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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데이트 - 가로수길 맛집 '아머마켓' 가로수길은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이미 유명한 집들도 있고 이제 떠오르는 신성(?) 들도 있죠. 물론 맛집은 고기집, 파스타집 등이 많은 편 입니다. 그런데 가끔 그런 것들에 질릴 때가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한번 먹어보고 싶을 때가 있죠. '아머마켓'은 바로 이럴 때 딱 좋은 맛집입니다. 솔직히 엄청나게 맛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것을 먹고 싶을 때, 적당한 가격으로 '랍스터'를 먹고 싶을 때 여기 만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색 데이트 맛집 코스로 추천 드립니다. 커플이 어떤 파스타 집을 가더라도 보통 파스타 2그릇에 25,000원 안팎으로 정도 나온다고 하면, 꽤 나쁘지 않은 가격대로 '랍스터'를 먹을 수 있는 겁니다 (물론 크기는 작지만). 아머마켓은 2층에 있습니다. 2층으로 .. 2016. 5. 28.
서울 미술관 데이트 - 한남동 디뮤지엄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 평생 함께 살 사람끼리 취향이 비슷하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무엇을 해도 '즐겁게'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저희는 미술관 관람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유명한 전시회는 왠만해선 한번씩 가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가급적 사람이 없는 시간대를 공략해서요. 이번 디뮤지엄에서 열린 전시회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 전시회였습니다. 평도 괜찮은 것 같았고, 무엇보다 현대미술에 속하는 전시라서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미술의 취향은 현대미술이나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쪽이거든요. 디뮤지엄은 지난번 '린다 메카트니 사진전' 이 열렸던 대림미술관의 형제 미술관 격입니다.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 이 디뮤지엄 개관 특별전이라고 하네요. 저희가 디뮤지엄을 간 날은 조금 흐린 날이었습니다. 들어갈.. 2016. 5. 7.
주말 데이트 - 한강 뚝섬유원지 그늘막 나들이, 코베아 그늘막 파라다이스4 이제 그늘막들고 어딘가 나들이가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그렇게 덥지도 않고, 그늘 아래 있으면 서늘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날씨이기 때문이죠. 다들 아시다시피 서울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나들이 장소는 한강 주변입니다. 지하철역에서 바로 이동할 수도 있고, 제법 넓은 주차장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아마 요즘은 왠만해선 주차장보다 지하철로 많이들 움직이시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사이클 복장으로 라면이나 치킨을 드시는 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처음으로 그늘막을 들고 뚝섬유원지로 나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뚝섬유원지역에 내려서 3번출구로 나가시면 그늘막을 칠 수 있는 넓은 잔디밭이 보입니다. 사람도 적당히 없고, 한강도 적당히 보이는 곳에.. 2016. 5. 3.
건대 롯데백화점 스타시티 - 임블리 매장 방문기 '임블리'는 온라인 쇼핑을 좀 한다 하는 여자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법 한 브랜드입니다.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해서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를 1호점으로 '임블리' 라는 브랜드를 오프라인 매장에 까지 진출시킨 성공한 쇼핑몰 브랜드입니다. 명동 임블리 매장에는 몇번 가본 적이 있는 데, 건대쪽으로 갈 일이 생겨 저희는 건대 임블리 매장을 한번 찾아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딱히 새롭고 신기한 것을 기대하고 가는 건 아닙니다. 다만 온라인에서 보았던 옷들을 직접 입어보고 살 수 있다는 엄청한 이점을 누리기 위해서 찾아간 것 이지요. 아마 '임블리'도 이런 쇼룸의 개념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엔 임블리의 모회사가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했다는 소식도 들리는 것 같았구요, 임블.. 2016. 5. 2.
디뮤지엄 맛집 - 데이트하기 좋은 아날로그키친 저희는 미술관 데이트도 가끔 가곤 합니다. 얼마 전에는 서울역 문화역사공원에서 열렸던 '반 고흐 인사이트, 빛과 음악의 축제' 도 다녀왔었죠. 이번에는 공짜표가 생겨서 디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디뮤지엄 개관 특별전 -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 을 다녀왔습니다. 이 전시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하겠지만 한번쯤은 볼만한 전시인 것 같습니다. 전체를 보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하지도 않고 재관람도 가능한 이점을 가지고 있죠. 이 포스팅에서는 디뮤지엄을 가기 전에 맛있는 점심을 먹었던 곳을 소개 하려 합니다. 위치는 디뮤지엄에서 버스로 1코스 정도 떨어져 있는 거리입니다. 걸어서 이동하셔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이니 참고해주세요. 버스 정류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 2016. 5. 1.
웅진플레이도시 커플데이트 - KFIT 어플 활용기 / 현대카드 포인트 활용방법 얼마전에 현대카드 포인트 활용방법으로 KFIT 이라는 어플을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그 때 말씀드렸다시피 KFIT 은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어플인데요, 15년-16년 겨울에는 대명비발디파크와 휘닉스파크의 스키장을 1달에 각각 1번씩 갈 수 있었어요. 엄청났었죠. 그리고 부천에 있는 웅진플레이도시에도 1달에 1번 갈 수 있는데, 이건 아직까지 계속 갈 수 있습니다. 봄시즌인 지금에도 갈 수 있는 걸 보니 겨울 한정으로 하는 시즌 상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저희는 KFIT 을 통해 처음으로 웅진플레이도시를 방문하였습니다. [ 이전글 : 현대카드 M포인트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 - KFit 멤버쉽 결제하기 ] 웅진플레이도시는 교통편이 참 좋습니다.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저.. 2016. 4. 27.
서울 주말 데이트 - 북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따뜻했던 지난 주말, 북촌으로 데이트를 갔습니다. 오랜만에 간 북촌은 여전히 사람들이 북적거렸고 생기가 넘쳤습니다. 아마도 날씨가 따뜻해져서 더 그런거겠죠. 작년에 보았던 '비누방울 아저씨'는 인사동 입구에서 북촌입구로 장소를 옮겼더군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왠만한 사람 2명이 들어갈만한 큰 비누방울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친한 친구를 오랜만에 본듯한 반가움은 왜일까요. 북촌 길에서는 수공예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눈을 혹하게 하는 상품들도 있었지만 열리는 지갑을 꾹 부둥켜 잡고 겨우 통과하였습니다. 플리마켓은 정말 위험(?) 한 곳입니다. 길 한 켠에서는 2명의 음악가가 버스킹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맑은 날씨에 어울리는 기분 좋은 음악이었습니다. 혹시 이 분들이 누구.. 2016. 4. 26.
드디어 강력한 메모어플인 에버노트가 정신을 차렸나봅니다! - 에버노트 v 6.0.2 업데이트 제가 에버노트라는 것을 처음 접한 게 벌써 4~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 중 4년은 프리미엄 유료회원이었죠. 나름 트렌트세터, 얼리어답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2013년에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에버노트 컨퍼런스에도 다녀왔을 정도로 자칭 '열성 유저' 였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에버노트에 대해 불만아닌 불만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이 '소리없이 떠나는 유저' 라는데 제가 딱 그런 모양으로 에버노트를 버릴(?) 시기가 점점 다가오는 듯 했습니다. [ 2013년 5월 에버노트 컨퍼런스 사진 ] 제가 에버노트에 '정'이 떨어지기 시작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프로그램이 발전 (개선) 되지 않는다' 였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비단 저만 느끼는 부분은 아니었던 것 같던 것으로.. 2016. 4. 22.
현대카드 M포인트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 - KFit 멤버쉽 결제하기 현대카드는 생각보다 좋은 점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M포인트 (엠포인트) 는 다른 카드포인트에 비해 그 쓰임새가 엄청나게 많죠. 이 부분이 제가 현대카드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별 신경쓰지 않고 있다보면 어느새 쌓여있는 포인트가 어디에 쓸까하는 즐거운 고민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최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은 어디라도 등록해서 운동을 해야 할 듯한 압박감을 받는 사람들이 많죠. 혹시 그런 압박을 받는 분들 중에 현대카드가 있으신 분은 'KFit 케이핏' 이라는 어플을 주목해주세요. ※ 케이핏 홈페이지 www.kfit.com 케이핏은 멤버쉽 결제를 통해 케이핏 제휴 업체들을 이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케이핏 어플 내에서 내 주변 업체들을 검색.. 2016.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