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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분히개인적인/일상

울산 문수야구장 롯데 경기 직관 (VS 한화, 2015년 5월 30일 토)

by 잡설가 201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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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 저는 부산 사람이기에 어쩔수없이 야구는 '롯데 자이언츠' 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5월 30일 토요일. 롯데의 또 다른 홈구장인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한화와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했던 이 날, 올해 처음으로 롯데 경기를 직관하였습니다. 물론 문수야구장도 처음입니다.



우선, 문수야구장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외관은 생각보다 아담했습니다. 부산 사직 야구장을 생각하고 가신다면, 살짝 실망할 수도 있을 법 합니다. 물론 제 2구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아쉽긴 합니다.







매표소입니다. 매표소는 예매자 전용 매표소, 모바일 전용 매표소 등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으니, 현장에서 잘 보고 발권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롯데자이언츠 예매 어플에서 구매하고 예매자 전용 매표소에서 실물 티켓으로 발권하였습니다. 물론 모바일 티켓으로도 발권해서 입장할 수 있지만, 그래도 실물 티켓이 더 기분 날 것 같아 좀 더 빠른 입장이 가능한 모바일 티켓을 포기하였습니다.






드디어 내부 입장입니다!











1루 지정석 쪽에서 바라보는 그라운드와 관람석의 모습입니다. 특이한 점은 지정석과 그라운드와의 거리가 정말 가깝습니다. 지정석 제일 앞 쪽은 사직야구장의 익스트림존 부럽지 않습니다. 정말 가깝습니다. 







nex-5t의 기본 단렌즈 줌만으로도 이렇게 찍을 수 있다는건 얼마나 가까운지 아시겠죠? 심지어 제가 앉은 자리는 제일 앞자리가 아니라, 앞에서 15줄 정도 뒤에 물러난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롯데자이언츠하면 이 2명을 빼놓을 수 없죠. 바로 응원단장 조지훈과 치어리더 박기량입니다.











경기는 아쉽게도 롯데의 패배. 날씨도 흐리고, 게임도 흐리고... 먹을거라도 맛있게 먹어보고자 매점으로 향했습니다. 아래는 문수야구장의 매점 사진입니다.








이 정도면 문수야구장의 대부분의 모습들을 보여드린 거 같네요. 일정상으로는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롯데 홈경기가 문수야구장에서 치뤄지는거 같습니다. 7월 울산경기도 잘 메모해두었다가 다시 와야겠습니다.






다음에 올 땐, 더 좋은 날씨에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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