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 저는 부산 사람이기에 어쩔수없이 야구는 '롯데 자이언츠' 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5월 30일 토요일. 롯데의 또 다른 홈구장인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한화와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했던 이 날, 올해 처음으로 롯데 경기를 직관하였습니다. 물론 문수야구장도 처음입니다.
우선, 문수야구장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외관은 생각보다 아담했습니다. 부산 사직 야구장을 생각하고 가신다면, 살짝 실망할 수도 있을 법 합니다. 물론 제 2구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아쉽긴 합니다.
매표소입니다. 매표소는 예매자 전용 매표소, 모바일 전용 매표소 등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으니, 현장에서 잘 보고 발권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롯데자이언츠 예매 어플에서 구매하고 예매자 전용 매표소에서 실물 티켓으로 발권하였습니다. 물론 모바일 티켓으로도 발권해서 입장할 수 있지만, 그래도 실물 티켓이 더 기분 날 것 같아 좀 더 빠른 입장이 가능한 모바일 티켓을 포기하였습니다.
드디어 내부 입장입니다!
경기는 아쉽게도 롯데의 패배. 날씨도 흐리고, 게임도 흐리고... 먹을거라도 맛있게 먹어보고자 매점으로 향했습니다. 아래는 문수야구장의 매점 사진입니다.
이 정도면 문수야구장의 대부분의 모습들을 보여드린 거 같네요. 일정상으로는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롯데 홈경기가 문수야구장에서 치뤄지는거 같습니다. 7월 울산경기도 잘 메모해두었다가 다시 와야겠습니다.
다음에 올 땐, 더 좋은 날씨에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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