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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부산대 지하철역 아래 공간은 문화의 공간으로 변신되었습니다.
야외 공연은 물론이거니와, 서울 홍대나 이태원 등에서나 볼 수 있었던 프리마켓도 바로 이 곳에서 열리고 있었네요.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는 장소는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 3번출구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돌아보시면 온천천 지하도 공터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대 프리마켓 아트마켓존 http://cafe.naver.com/amazon0707/
에서 확인이 가능한 점 참고해주시구요.
[ 마켓이 열리는 시간 ]
# 3월 ~ 11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 7시
# 7월 ~ 8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 8시
물론, 아직 서울의 프리마켓 들에 비하면 살짝 아쉽습니다.
그러나 날씨 좋은 어느 날, 부산대 지하철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한번쯤 둘러보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꺼리라 생각합니다.
참 좋은 날씨입니다.
아직 일교차가 크다는 게 좀 아쉽지만 말이죠.
그래도 오늘 이후로 워커와 청남방은 이제 넣어둬야겠습니다.
프리마켓에 참여하고 계시는 작가님들께 무례할까 싶어 마켓의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쯤 둘러보신다면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손재주 좋으신 분들은 본인의 작품들을 이런 마켓에 내놓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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