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스테이크나 파스타같이 왠지 화려해보이는 음식보다, 깔끔하고 담백한, 그러면서도 든든한 한끼가 먹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아마 정성식당을 찾아간 그 날 그런 날이었던 거 같습니다.
메뉴는 참 단촐합니다, 가격도 이만하면 착한 편이죠. 원래 맛집은 다양한 음식을 하지 않는다고 하던가요?
■ OPEN - AM 10:00
■ CLOSE - PM 10:00
부산대에 있는 음식점들의 대부분은 운영시간이 비슷한거 같습니다. 하긴 술집이 아닌 이상, 늦게 까지 할 이유가 없겠죠.
깔끔해보이는 내부입니다. 분위기가 번잡하지 않고 차분해 보이네요. 아마 손님이 더 많은 날은 또 다른 분위기겠죠?
다양한 맛을 보고 싶은 욕심에, 김치찜 1인분과 매실두루치기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김치전골도 맛있어 보였지만 2인분 이상만 주문이 가능해서 다음에 오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김치찜은 삶은 고기가 큰 덩어리째 올려집니다. 때문에 손님이 직접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먹어야 하죠.
결론은 '맛있습니다'. 한입 먹어보고 '와!' 하는 감탄사가 나오는 그런 화려한 요리는 분명 아닙니다. 그러나 제법 묵직한 맛과 착한 가격을 가진 한식이고, 가끔 생각날한만 그런 집입니다. 부산대에서 고민없이 한식 한끼를 먹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
728x90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