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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페

카페 대너리스 (cafe daeneris) / 남양주 조안면 카페 / 북한강 뷰카페 / 팔당 브런치 카페

by 잡설가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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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기도 조심스럽습니다.

그나마 조금 잠잠했던 작년 9월 말 경 다녀온 뷰가 정말 멋진 카페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바로 남양주 조안면에 있는 '카페 대너리스 (cafe daeneris)' 입니다.

 

 

도시 외곽의 카페답게 주차 공간은 넉넉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거의 만원이니 시간대를 잘 맞춰서 가셔야 할 것 같아요.

건물 앞에 주차할 수도 있고요, 건물 옆 노천 주차장에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가셔서 보시면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있으니 부담 없이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착하면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멋들어진 건물 외각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건물 내부는 요즘 카페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콘크리트 노출 기법으로 시공되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느낌이라기보다 터프하고 거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이 곳의 장점은 바로 '뷰'입니다.

북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그래서 속이 탁 트이는 뷰를 가진 곳입니다.

 

 

 

 

 

 

여기서 더 멋진 건, 건물 앞으로 있는 앞마당 같은 공간입니다.

강을 진짜 바로 앞에서 볼 수 있고, 강바람과 강내음 등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날씨만 좋다면 여기서 하루 종일 있어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앞마당에서 바라본 건물의 모습니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넘쳐나고, 많은 커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의 카페와는 확연하게 다른 이런 느낌들을 보기 위해 외곽 카페를 오는 거죠.

 

 

 

 

 

 

주차장으로 들어가시면 2층이고,

1층으로 내려가시면 또 멋진 곳이 있습니다.

 

여기도 사진 찍을만한 곳이 너무 많습니다. 

사람 없는 한가한 아침 이른 시간에 온다면 인스타 감성 사진도 제법 건질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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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이렇게 불도 켜줍니다.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이죠?

 

 

 

 

코로나가 잠잠해진다면,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향 좋은 커피와 탁 트인 뷰를 보고 싶다면 카페 대너리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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