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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페

베이커리씨어터 / 커피 맛집 / 남양주 카페 / 남양주 베이커리 / 남양주 데이트코스 / 남양주 루프탑카페

by 잡설가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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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런 경험 한번씩 있으시죠? 그냥 지나가는 길에 음식점을 들렀는데 알고보니 굉장히 유명한 맛집이었거나 숨겨진 맛집이었던 경험. 저는 그런 경험을 베이커리씨어터에서 경험했습니다. 

   야외로 놀러나가는 길에 간판을 보고 '어 나중에 저기 한번 가볼까?' 라고 했던 바로 그 곳, 그냥 무심결에 들렸던 바로 그 곳이 알고보니 남양주에서 나름 유명한 카페였더라구요.

   베이커리씨어터 입니다.

 

   지나가다가 본 간판입니다. 크죠? 안보일 수 없습니다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 봅니다. 주차는 주말엔 2시간 무료주차라고 하네요. 기억해주세요.

   이 카페는 특징이 수목원과 같이 있어서 가볍게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 입니다. 그래서 카페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단 수목원을 입장해야 합니다. 수목원 입장료는 별도로 없는 것 같았습니다.

 

 

 

   입구 바닥에 친절하게 안내문이 있죠.

 

 

 

   조금 더 들어가다보면 드디어 카페가 보입니다. 저기 위에 보이는 루프탑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와있는 수많은 인증샷을 찍으신 포토존이 있는 곳이죠 :)

 

 

 

   입구에 들어가는 측면에 이렇게 빵을 만드는 곳이 바로 보입니다. 이런건 왠지 모르게 신뢰감이 가네요.

 

 

 

   오픈시간은 아래 사진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이 곳의 특징이 또 하나 있는 데 스튜디오가 있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셀프웨딩이나 기타 촬영하시러 많이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큰 관심이 없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혹시나 야외 촬영장소를 찾으시는 분들은 이 곳도 한번 염두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입구에는 이렇게 간단한 원산지 표기와 빵 특징이 적혀 있습니다. 화학첨가물이 없는 빵이라고 하니 먹어도 몸에 좋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톤으로 깔끔합니다. 카운터 옆에는 스크린도 있는데 아마 여기서 가끔 영화도 상영하는가 보더라구요. 독특한 인테리어 때문에 이 포인트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중간에 있는 바 형태의 긴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희 자리에서 보이는 바깥 경치입니다. 강, 산, 하늘이 시원시원하게 다 보이는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창가 쪽 자리에 앉으면 더 좋겠죠? 다음엔 조금 더 일찍 와서 창가 자리를 노려봐야 겠습니다.

 

 

 

 

   이 곳의 제일 큰 장점은 뷰 view 겠지만, 베이커리 빵도 정말 큰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이런 카페들에서는 빵들이 어설픈 경우가 가끔 있는데, 여기는 예외 입니다. 빵 종류도 정말 많고 특이한 빵도 많았습니다. 빵만 먹으러 와도 괜찮을만한 곳입니다.

 

 

 

   밥을 따로 먹을 예정이기 때문에 빵을 사서 2개만 먹고 나머지는 포장을 했습니다. 

 

 

 

   포장은 주문할 때 바로 가능하긴 한데, 혹시나 남은 빵들은 이렇게 셀프포장대에서 알아서 포장이 가능했습니다. 이런 세심함이 좋네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포장을 해달라고 하길래 이렇게 따로 셀프포장대를 두었을 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믿기지 않겠지만 베이커리씨어터에는 바베큐 플레이스도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가볍게 (?) 만들어놓으신 곳이라고 하네요. 카페만 왔다가시는게 아니라 이런 곳도 만들어 놓으면 손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서 만드셨다고... 캠핑을 좋아하지만 가볍게 즐기고 싶으시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여기 오셔도 될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주말 저녁에만 운영하신다고 하니 기억하세요!

 

 

 

   이렇게 '불멍' '캠프파이어' 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와... 캠프파이어를 진짜 꼭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저녁에 와야겠어요.

 

 

 

   한켠에는 가드닝 플레이스도 있습니다. 정말 구경하는 재미가 많은 곳 입니다. 사진찍으면 잘 나올 곳들도 많고....  

 

 

 

   드디어 루프탑으로 올라가 봅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수많은 인스타 인증샷을 만들어냈던 바로 그 루프탑입니다!!

 

 

 

   탁 트인 뷰가 너무 좋네요. 저희는 날씨가 조금 흐린 날이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 감흥이 좋을 것 같아요. 

 

 

 

   루프탑 한켠에는 이렇게 추운 날씨에 활용할 수 있는 담요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자율적으로 사용하고 반납하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메인 루프탑 올라가는 길에 사이드 루프탑도 있습니다. 여긴 돔형의 벤치가 인상적이네요 :)

   그런데 뷰가.... 모텔 건물 때문에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이 점이 좀 아쉬웠어요.

 

 

 

   옆에는 카라반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운영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다양한 요소(?) 들이 존재하는 이 곳입니다.

 

 

 

   총평을 하자면, 꼭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특히 남양주에 사신다면 무조건 한번은 와보셔야 합니다. 강력 추천 드립니다!!! 특히나 수목원을 끼고 있어서 4계절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에 특색있고 맛있는 빵과 뷰 맛집!! 음료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저도 조만간 다시한번더 가볼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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