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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정보/IT

정말 사고 싶은 드론, 릴리 (lily)

by 잡설가 201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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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드론으로 책을 배송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드론? 저그가 책을 배달한다고??' 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몇년이 지난 2015년 지금, 개인용 드론이 점차 보편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국민드론'' 이라는 칭호를 얻고 있는 샤오미의 SYMA(시마) 드론 X8C 을 비롯해, 중고급형에 속하는 'PHANTOM3(팬텀3)' 등 IT 얼리어답터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녀석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드론을 '항공법'에 적용시켜, 무분별한 드론 날리기를 감시하겠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 차세대 보안기기 드론, 아무데서나 날리면 벌금형?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46384&kind=2 | 보안뉴스 ]




이렇게 HOT한 드론관련 소식 중에서도 저의 눈길을 확 잡은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릴리(lily)라는 녀석입니다.










드론 '릴리 lily'는 제품명과 동일한 'lily' 라는 스타트업 업체가 만들었으며, 현재 아래의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 공식 구매페이지 : https://www.lily.camera/?ct-referral-code=7rPHyXcD ]


게다가 사전 구매 프로모션으로 999달러에서 50% 정도 할인한 519달러 (배송비 포함, 한화 약 57만원) 로 구매할 수 있으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신용카드를 꺼낼만 합니다.




[ www.lily.com 구매 화면 캡쳐 ]




그러나, 잠깐 고민해보셔야 할 것이 있으니,


1. 첫 배송이 내년 2,3월에 진행 : 그렇다면 지금 구매하면 나는.... 4,5월인가?

2. '먹튀' 가 되었을 때의 보상 문제 : 물론 그럴리 없겠지만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IT 얼리어답터다' 라는 자부심이 있으신 분들은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녀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영상에서 처럼,

    • 생활방수가 되고
    • 발신기를 손목에 찬 주인을 따라 다니며 촬영을 하면서 (1회 완충에 약 20분 비행가능)
    • 화질이 12메가픽셀, 초당 60프레임, 1080p 급

인 'Adult toy 어덜트토이' 라..... 정말 탐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깃털처럼 가벼운 지갑이기에, 정식 출시 이후 시장 가격을 지켜보고 구매결정을 하려 합니다. 



참... IT 제품들이 점점 작정하고 저의 지갑을 노려오네요. 정말 큰일입니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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