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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TIP/인사HR 양식

이직확인서 다운로드 및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

by 잡설가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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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이직확인서란, 말 그대로 근로자가 이전 직장에서 실제로 퇴사했음을 증빙하고 새 직장에 필요한 정보(경력, 재직 기간 등)를 확인받기 위해 제출하는 서류입니다. 많은 분들이 “퇴직증명서”와 혼동하시지만, 이직확인서는 주로 고용보험 이력 관련 업무나, 새 회사에서 요구하는 사내 규정에 따라 필요한 서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4대 보험과 연관해 정확한 ‘이직 처리’를 위해 회사와 근로자가 서로 협의하여 발급하는 경우도 많죠.
아래 글을 통해 이직확인서란 무엇이며, 어떤 용도로 활용되는지, 또 작성 시 주의할 점과 실제 예시까지 폭넓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직확인서 다운로드 및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

 

 

1. 이직확인서란 무엇인가?

이직확인서는 간단히 말해 근로자가 이전 직장에서 퇴사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증빙해 주는 서류입니다. 보통 회사가 고용보험 상실신고 등을 하기 위해 필요로 하거나, 새로 입사하는 회사가 경력 및 근무 이력을 확인하고자 할 때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직확인서를 통해 회사는 “이 근로자가 정말로 이전 직장을 정리하고 왔는지, 혹은 중복 재직 상태는 아닌지”를 파악하게 됩니다.

 

이직확인서가 필요한 이유

  • 고용보험 이력 정리: 회사 측에서 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했을 때, 고용보험 취득신고를 하기 전에 근로자의 이전 이력(고용보험 상실신고 여부 등)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 새 회사의 사내 규정: 어떤 회사는 경력직 입사자의 입사 절차 중 하나로, 퇴사(이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받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서류 업무나 중복 지급 문제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근무 경력, 직급 확인: 이직확인서를 통해 이전 직장에서 어떤 직급, 어떤 업무를 담당했는지 기록이 남아 있다면 회사 입장에서도 인사 평가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직확인서 다운로드 및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

 

 

 

2. 이직확인서 vs. 퇴직증명서 vs. 경력증명서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서류 중 하나가 바로 ‘퇴직증명서’, ‘경력증명서’, 그리고 ‘이직확인서’입니다. 흔히 “저희 퇴사했으면 퇴직증명서 하나 떼주세요”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는 회사에서 발급해 주는 서류의 종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서류 명칭 주요 목적 발급 주체 특징
이직확인서 고용보험 상실 및 새 직장에서 이직 사실 확인 이전 직장(혹은 공단 협조) 고용보험 등의 이유로 회사/공단이 확인용으로 발급
퇴직증명서 근로자가 회사에서 퇴사했음을 증빙하고, 언제 퇴사했는지 확인 이전 직장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가 요구하면 즉시 발급해야 함”
경력증명서 근무 기간, 담당 업무, 직위, 성과 등 세부 경력 확인 이전 직장 주로 경력직 채용에 활용, 근무 이력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
재직증명서 아직 재직 중임을 공식적으로 증명(퇴사 전) 현 직장 현재 회사에 재직 중임을 확인할 때 제출

 

위 표에서 보듯, 이직확인서는 고용보험 이력 정리 목적이 강하며, ‘퇴사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가 메인이 됩니다. 반면 퇴직증명서는 근로자가 퇴사를 증명하기 위해 (예: 건강보험, 국민연금, 금융 업무 등) 근로기준법에 따라 요구하면 언제든 발급받을 수 있는 기본 서류이고, 경력증명서는 이보다 더 상세하게 근무 이력을 적어주는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이직확인서 다운로드 및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

 

 

 

3. 이직확인서 발급 절차와 준비 사항

발급 주체

이직확인서는 이전 직장에서 발급해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고용센터나 국민연금공단(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 서류 요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주요 발급처는 이전 직장이지만, “공단 측에서 제공하는 이직확인서 양식”이 따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필요한 곳의 안내에 따라 진행해야 합니다.

 

준비 서류

  • 본인의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사원번호, 재직기간: 이전 직장에서 사용했던 정보
    퇴사 날짜: 정확한 퇴사일자

회사가 고용보험 상실신고를 아직 하지 않았다면, 먼저 회사에서 이를 처리해주어야 합니다. 그 후에 이직확인서 발급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온라인 발급 여부

회사마다 내부 규정이나 시스템이 다르므로, “온라인으로 이직확인서를 바로 뗄 수 있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일부 기업은 인사관리 시스템(HR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이직확인서를 제출하거나 발급 증명서를 PDF 등으로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반면 중소기업이나 별도의 인사 시스템이 없는 기업이라면 인사 담당자에게 직접 요청하여 수기로 발급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직확인서양식 다운로드

[별지 제75호의4서식] 피보험자 이직확인서(고용보험법 시행규칙).hwp
0.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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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확인서 다운로드 및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

 

 

 

4. 이직확인서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

정확한 퇴사일 기재

가장 중요한 것은 ‘퇴사일자’가 고용보험 상실신고일과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퇴사일을 잘못 적게 되면, 고용보험 측에서 잘못된 취득·상실 기록이 발생하여 추후 실업급여나 보험 적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이직확인서에는 근무 기간, 직급, 주민등록번호 일부(생년월일) 등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는 만큼, 발급 후 보관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사본을 여러 부 만들거나 메일로 전송할 때는 반드시 암호화(또는 비밀번호 설정)해서 전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법적 의무 확인

근로자가 이직확인서를 요구했을 때, 회사는 근로기준법과 고용보험법 등의 규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발급을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사내 규정이 있거나 회사 측에서 타당한 사유(예: 이미 고용보험 상실신고가 처리 중인데 추가 요청이 중복되는 경우)를 들어 당장 발급하기 어렵다고 안내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근로자는 고용센터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직확인서 다운로드 및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

 

 

 

5. 이직확인서가 필요한 구체적 상황

고용보험 실업급여 신청

근로자가 퇴사 후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면, 고용보험 상실신고가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직확인서를 통해 이전 직장이 “정말로 해당 근로자가 퇴사했다”라고 증명하면, 근로자는 고용보험센터(고용노동부)에 실업급여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원활히 제출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직장 입사 시

간혹 새 회사에서 “퇴사 처리가 되었음을 증명해 달라”며 이직확인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회사 자체적으로 퇴직증명서와 유사한 서류로 이직확인서를 쓰기도 하므로, 요청을 받으면 빠르게 발급 절차를 밟는 것이 좋습니다.

 

중복 취득 방지

고용보험이 중복으로 가입되어 있는 경우(이전 직장에 미처 상실신고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 직장이 취득신고)를 막기 위해 회사 측에서 전 직장의 확인서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회사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의 문제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므로, 정확하게 정리되어야 합니다.

이직확인서 다운로드 및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

 

 

 

6. 자주 묻는 질문(FAQ)

Q: 퇴직증명서와 이직확인서는 같은 건가요?

A: 엄밀히 말하면 다릅니다. 퇴직증명서는 근로기준법 상 “퇴사 사실”을 근로자가 요청하면 반드시 발급해야 하는 서류이고, 이직확인서는 “고용보험 이력” 등을 정확히 하기 위해 회사와 공단 등이 요구하는 서류입니다. 다만, 어떤 회사는 퇴직증명서와 유사하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Q: 이직확인서가 늦어지면 실업급여 신청이 지연될까요?

A: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용보험 상실신고가 늦어지면,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신청 자체가 지연되거나 반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퇴사 후 최대한 빨리 회사 측에 발급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이직확인서는 꼭 원본을 받아야 하나요?

A: 일반적으로 원본이 안전합니다. 다만, 회사가 PDF 전자문서에 공식 직인(또는 전자서명)을 넣어주는 형태라면 이는 유효한 서류로 인정됩니다. 제출하는 기관에 따라 사본(스캔본)으로 대체 가능한지도 확인해 보세요.

 

Q: 재직 중에 미리 이직확인서를 받을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직확인서는 ‘퇴사’ 후에야 발급할 수 있는 서류이므로, 재직 상태에서는 발급해 줄 근거가 없습니다. 재직증명서는 가능하지만, 이직확인서와는 목적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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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직확인서는 근로자가 퇴사 후 다른 직장으로 옮길 때 발생할 수 있는 고용보험 이력 혼선이나, 새로 입사하는 회사에서의 “이직 사실 증명”을 위해 중요한 서류입니다. 특히 고용보험 상실신고와 맞물려 있어 실업급여를 신청할 때 큰 영향을 미치므로, 퇴사 일정이 잡혔다면 회사와 충분히 소통하여 처리 시점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직확인서 외에도 “퇴직증명서”나 “경력증명서” 등 유사 서류들이 다양하게 쓰이는 만큼, 본인이 왜 이 서류가 필요한지 목적을 명확히 하여 요청하면 불필요한 서류를 중복으로 발급받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급 절차가 지연된다면 먼저 회사 인사팀이나 담당자와 소통하시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 고용센터나 노동청 등 공적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다수의 상황에서는 업무 프로세스 이해 부족으로 생기는 문제인 만큼, 차근차근 절차를 밟으면 무리 없이 해결될 것입니다.

이처럼 이직확인서는 회사와 근로자 모두에게 중요한 문서이니, 미리 준비하고 꼼꼼히 확인해 둔다면 더 원활한 이직 과정을 밟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류 발급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새 출발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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