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랜턴 크레모아 헤디플러스 리뷰 : 등산, 캠핑, 라이딩! 이것만 있으면 완벽!

요즘 날이 많이 덥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취미활동으로 야간산행이나 야간라이딩, 야간낚시 과 같이 뜨거운 햇빛을 피해 비교적 서늘한 밤에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계십니다. 저도 최근에 야간산행이나 야간라이딩을 시작했는데, 야간활동을 생각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바로 헤드랜턴이었습니다. 취미활동으로 사용할만한 헤드랜턴을 찾다 보니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는데, 캠핑 때 눈여겨봤던 헤드랜턴인 크레모아 헤디플러스를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되었고, 결국 구매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헤드랜턴 크레모아 헤디플러스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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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랜턴 크레모아 헤디플러스 리뷰 : 등산,  캠핑, 라이딩 헤드랜턴

 

1. 브랜드 소개

크레모아라는 브랜드는 캠핑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아실만한 브랜드입니다. 선풍기와 조명으로 유명한 '프리즘'이라는 기업에서 나오는 아웃도어 전용 브랜드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휴대용 선풍기를 거의 5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충전 단자가 고장 나서 중간에 한번 CS도 받았는데 역시나 이름 있는 브랜드답게 CS도 아주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일단 브랜드는 믿고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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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언박싱

저는 탄, 블랙 이렇게 2가지 색상을 구매하였습니다. 케이스는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성인남자 손바닥크기만 한 정도인데 아무래도 본체인 헤드랜턴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박스 자체도 작은 편입니다. 케이스에는 크레모아 로고와 헤디플러스 로고가 함께 있고, 색상에 따라 케이스 색상도 다른 듯 하니 받아보셨을 때 구매한 색상이 맞는지 헷갈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에는 여느 케이스에서도 그렇듯 크레모아 헤드플러스의 특장점들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구성품부터, 사용법까지 따로 매뉴얼을 보지 않더라도 이해가 쉽도록 아주 직관적으로 표기되었습니다. 특히 사용법은 뒷면에 나와있는데 크레모아 랜턴을 사용해 보신 분이라면 크게 어렵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 밝기 조절 등의 방식이 기존 랜턴과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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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성품

구성품은 단출합니다. 본체, 밴드, 클립, 충전선, 매뉴얼, 퀵매뉴얼 이렇게 총 6가지입니다. 사용설명서를 읽기 귀찮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퀵매뉴얼을 넣어놓은 게 센스 있네요. 충전은 C타입이고 아쉽게도 충전선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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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정면엔 2개의 렌즈와 주변렌즈들이 있습니다. 크레모아 헤디플러스는 각각의 렌즈에서 불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모드가 변경되는 방식입니다. 보통 저렴한 헤드랜턴에는 전면 렌즈가 1개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헤디플러스는 헤드랜턴 중에서도 어느 정도 가격이 있는 편이다 보니 그만큼의 퀄리티를 보장하는 것 같습니다. 

 

 

 

하단부에는 연결단자가 있습니다. 캠핑이나 라이딩하시는 분들은 저 단자가 정말 반가우실 텐데 이 연결단자를 통해 삼각대나 자전거 거치대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단자 하나 때문에 헤드랜턴으로만 쓰는 게 아닌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해지는 거니까요!

그리고 연결단자 옆에는 충전단자가 있고 저 커버를 벗기면 C타입의 충전단가가 나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크레모아 헤디플러스에는 C타입으로 충전 가능합니다.

 

 

 

크레모아 헤디플러스에는 연결 클립이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본체 뒷면과 별도 클립을 연결하면 가방 끈 등에 고정할 수 있는 클립 형태로도 본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연결은 홈을 잘 이어주면 되는데, 이 또한 어느 정도 직관적이어서 보시면 바로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 클립 역시 하단 연결단가와 더불어 헤디플러스 활용범위를 훨씬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구성품이라 생각합니다. 헤어밴드를 사용하지 못할 상황이거나 비슷한 상황일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본체 뒷면에는 이렇게 고리를 세울 수도 있습니다. 이건 다른 곳 보다 비박 등을 할 때 텐트 내 랜턴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용이합니다. 오토캠핑은 별도의 조명을 들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지만, 비박이나 백패킹에선 짐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하는 건 작지만 큰 차이죠.

 

 

헤드랜턴 본체 뒷면은 이런 식으로 각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특히 헤어밴드로 착용했을 땐 각도가 잘 안 맞을 경우 허공에 불빛을 쏘게 되는데 이렇게 각도를 조절하면 그럴 일이 전혀 없습니다. 이 또한 작지만 큰 차이를 만드는 센스죠. 

조절은 약간의 힘을 주면서 움직이면 가능합니다. 딱딱딱 소리 나는 정도로 움직이면서 조절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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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착용샷

일반 여성 기준으로 모자 위에 착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헤드랜턴 본체가 상대적으로 약간 크게 보일 수도 있지만 착용해 보면 무게가 거슬리는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사진처럼 착용하시면 불빛이 허공을 향해 쏠 수 있으니,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각도를 조금 아래로 조절하시거나 창을 뒤로해서 모자를 착용하신 뒤 헤어밴드 형태로 착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아까 말씀드린 클립으로 헤드랜턴 본체를 착용한 사진입니다. 특히 등산이나 백패킹을 가시는 분들은 가방 끈이나 가방에 있는 클립 등에 연결하면 정말 유용합니다. 특히 헤어밴드 형식으로 착용하면 동행자분을 바라봤을 때 헤디플러스 불빛으로 '눈뽕'을 당할 수 있는데, 이렇게 가방에 착용하면 동행자와 서로 바라보며 대화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헤어밴드 형식으로 헤드랜턴을 착용하다 보면 이렇게 '눈뽕' 당할 수도 있습니다. 헤어밴드 형식은 내가 바라보는 곳에 바로 불빛을 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런 단점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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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용기

헤드랜턴 불빛은 총 6단계입니다. 모드의 이름은 솔직히 모르셔도 되고 모드 변경 버튼을 통해 직접 헤드랜턴 불빛을 보시면서 상황에 맞는 옵션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진은 밤에 아차산을 올라가서 촬영한 모드변경 실 사진입니다. 크레모아 헤드플러스의 불빛 모드는 아까 말씀드렸던 총 3가지 렌즈들이 각각 다르게 불빛을 내면서 만들어내는 방식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느끼실 수 있듯이 핸드폰 불빛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정말 밝습니다. 아 이래서 헤드랜턴을 사용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이래서 크레모아 헤디플러스를 사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가방 끈에 착용하고 바닥을 비춰본 사진입니다. 이제 막 해가 넘어간 어스름한 시간대인데도 불빛의 밝기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아예 어두운 시간대라면 더 차이가 나겠죠.

 

 

 

이런저런 이유로 헤드랜턴을 구매하시기 위해 검색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 종류와 가격대가 정말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뭘 사야 할지 모를 정도죠. 그런 분들이라면 크레모아 헤디플러스 헤드랜턴을 구매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믿을만한 브랜드고 사후처리도 정말 좋기 때문에 오래오래 사용하실 수 있는 제품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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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IT기업 출신의 팀장. 
현재 국내 중소기업에서 신사업개발과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노매드를 꿈꾸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는 

1. 직장과 사회새내기들을 위한 업무 꿀팁과 

2. 인사업무 양식, 인사제도 등을 공유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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